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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 시세, 실거래가, 공시가격

banilla 2022. 11. 26. 17:33

요즘 부동산은 자나깨나 뜨거운 감자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호가, 시세, 실거래가, 공시가격 이러한 단어들도 자주 접하곤 합니다.

집은 하나인데 집값이 여러가격으로 매겨지는것입니다.

 

호가

호가는 집을 파는 사람이 부르는 값입니다.

길을 가다 부동산 유리창 보면 아파트 매물 가격들이 적혀있는데 이런 가격들이 다 호가입니다.

이렇게 가격 붙혀놨다고 해서 실제로 이 가격에 팔리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집을 파는 사람은 비싼 값을 받고 싶어할것이고

집을 사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더 깎아서 사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시세

사람들은 부동산 거래를 하기전에 보통 우리집 가격이 얼마나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시세'를 확인합니다.

다른사람들의 거래동향을 직접 알아봄으로써 판단할수가 있는겁니다.

시세를 알아보는 기관은 '한국부동산원'과 'KB국민은행' 두곳입니다.

한국부동산원은 공공목적으로 설립된 공기업이고

KB국민은행은 민간은행이지만 주택은행과 합병된 곳으로 부동산 통계작성을 하는 곳입니다.

두 기관이 각각 조사하기때문에 두 시세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실거래가

부동산에 붙은 호가와 시장의 시세를 확인해서 실제로 거래된 가격이 '실거래가'입니다.

부동산을 사고팔고 할땐 꼭 실제로 거래한 가격을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하는데

정부는 이런 실거래가를 모아서 공개하고 있습니다.

집을 사고팔땐 호가와 시세외에도 실거래를 참고해서 거래하는데 

시세보다 다른 가격에 실제거래가 많이 이루어진다면

이렇게 이루어진 실거래가는 또 시세에 반영되는것입니다.

 

공시가격

공시가격은 정부가 건물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조사해서 공식적으로 매기는 가격입니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같은 부동산 관련 '보유세'를 매길때 기준으로 삼는 가격입니다.

공시가격: 집이나 상가 같은 건물에 매기는 가격

공시지가: 땅 가격

공시지가는 정부가 매년 조사해서 공개하기에 가격은 매년 달라집니다.

부동산을 보유한 국민에게 부과하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는

매년 달라진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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