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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균등, 원리금균등, 만기일시

banilla 2022. 11. 24. 16:13

돈을 빌린후 이자를 갚는 방식에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원금균등, 원리금균등, 만기일시상환입니다.

 

원금균등방식

만기시점까지 원금을 균등하게 나눈후에 매달 남아있는 원금에 이자가 붙는 방식입니다.

첫달에 갚아야 할 금액이 상당히 크지만

원금을 빨리 상환하는 만큼 이자가 점점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만기시점까지 내야 하는 이자의 총액이 다른 2가지 방식에 비해 가장 적습니다.

최근에는 DSR 40% 규제때문에 원금균등방식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면 1억원을 10년동안 연이자율 3%로 빌렸다고 가정해봅시다.

1억(원금)+15,125,000(이자)=115,125,000 입니다.

원금균등 상환방식으로 계산하면

원금1억은

10년동안 매달 똑같이 갚아야 하니깐 

1억 ÷ 10년 ÷ 12개월은 약 83만원정도를 원금으로 매달 내야 됩니다.

 

이자는 

첫번째달에는 1억에 대한 금리 3%가 적용이 되는데

1억 × 3% =300만원(1년이자), 300만 ÷ 12개월=25만원(1달이자)

 

따라서 원금균등방식으로 대출받았다면

첫달 내는 돈은 원금 83만+25만=108만원을 납부해야 합니다.

두번째달은 총 원금 1억중에서 83만원을 갚았기 때문에

남은 원금에 대한 금리 3%가 적용이 됩니다.

 

이처럼 원금균등방식은 원금을 매달 균등하게 상환하기때문에 대출원금이 줄어듭니다.

따라서 이자도 계속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만기시점까지 내야 하는 이자의 총액이 다른 2가지 방식에 비해 가장 적습니다.

 

첫달에 갚아야 할 금액이 상당히 크지만

은행에 이자를 더 많이 내고 싶지 않다면 원금균등방식을 선택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원리금균등방식

만기시점까지 원금과 이자의 총액을 균등하게 나누는 방식입니다. 

즉 매달 갚는 돈이 똑같습니다.

장점은 대출초기에 상환하는 상환금이 원금균등방식보다 적다는 것입니다.

물론 첫달에는 원금보다 이자가 더 크기에 이자로 나가는 돈이 아까울수도 있습니다.

 

DSR을 계산할때는 첫해의 상환액이 중요합니다.

다소 이자부담이 크더라도 첫해에 원금을 조금씩 갚는 원리금균등방식이 DSR에는 더 유리한 셈입니다.

DSR을 가득 채워서 대출한도를 최대한 많이 받고 싶다면 원리금균등방식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면 1억원을 10년동안 연이자율 3%로 빌렸다고 가정해봅시다.

1억(원금)+15,872,894(이자)=115,872,894 입니다.

원리금균등 상환방식으로 계산하면

115,872,894을 매달 965,607원씩 10년동안 갚으면 됩니다.

 

만기일시 상환방식

만기일시 상환은 대출기간 내내 이자만 내다가

만기시점에 나의 원금 전액을 상환하는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주택담보대출에서 매매건은 만기일시 상환방식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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