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신도시? 2기신도시? 1기신도시?

부동산에 관련된건 항상 뜨거운 감자로 논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많이 등장하는 신도시 라는 단어도 이젠 알듯 모르듯 자주 듣는 단어입니다.

'신도시'는 넓은 의미로 계획적,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도시들을 뜻합니다.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도시가 아니라

정부가 특정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만든 도시입니다.

 

대도시의 인구를 분산시킬때, 낙후된 지역의 개발을 촉진하려고 할때,

부족한 주택을 공급해야 할때 신도시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O기 신도시'라는건 정부가 수도권 인구를 분산시키기 위해

계획적으로 만든 신도시를 의미하다고 보면 됩니다.

정부는 지금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수도권 신도시 개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1기 신도시

노태우 정부 시대 (1988~1993년)

분당(성남시), 일산(고양시), 중동(부천시), 평촌(안양시), 산본(군포시) 등

경기도 5개 지역에 신도시가 조성되였습니다.

전국적으로 200만 가구에 달하는 주택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그중 수도권 지역에 약 30만 가구에 달하는 주택이 공급되였는데 이 곳을 1기 신도시라고 불렀습니다.

 

2기 신도시

노무현 정부 시대(2003~2008년)

판교(성남시), 동탄1·2(화성시), 운정(파주시), 광교(수원시), 한강(김포시), 양주(양주시), 고덕(평택시),

위례(서울시 송파구,성남시, 하남시), 검단(인천시), 아산(천안시, 아산시), 도안(대전시) 지역에

60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였습니다.

이 신도시들은 2007년부터사업이 본격화되였습니다.

3기 신도시

문재인 정부 시대(2017~2022년)

왕숙(남양주시), 교산(하남시), 창릉(고양시), 대장(부천시), 광명 시흥(광명시, 시흥시), 계양(인천시)등 지역에

30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목표로 추진되였습니다.